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면 자녀들의 마음은 불안해집니다. 어르신들은 추위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도 참고 계시거나, 빙판길 위험을 간과하고 외출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말 부모님 댁에 들르거나 전화할 때, 자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한파 대비 부모님 건강 안전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자녀가 확인해야 할 ‘한파 안전’ 5가지 항목
[표1] 한파 대비 부모님 댁 안전 점검표
| 점검 항목 | 확인해야 할 내용 | 자녀가 해드려야 할 일 |
| 실내 온도 | 거실 및 침실 온도 22~24도 유지 | 난방 예약 설정 및 가습기 가동 돕기 |
| 외출 용품 | 낡은 신발 바닥(미끄럼 방지) 확인 | 방한화, 아이젠, 핫팩 챙겨드리기 |
| 비상 식품 | 한파 시 외출 자제용 비축 식량 | 간단히 드실 수 있는 간편식, 햇반 등 채워넣기 |
| 창문 단열 | 틈새바람 차단 여부 확인 | 문풍지나 커튼 설치로 열 손실 막기 |
| 수도 동파 | 실외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보호 | 헌 옷이나 단열재로 배관 감싸드리기 |
한파가 부모님 몸에 주는 위험 신호
단순히 “춥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파는 노년기에 치명적인 사고를 부릅니다.
- 혈관 수축과 뇌졸중: 갑작스러운 추위는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압을 치솟게 합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목과 머리를 감싸야 합니다.
- 낙상과 골절: 추위에 몸이 경직되면 평소보다 균형 감각이 떨어집니다. 한파 중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권해 주세요.
- 저체온증: 실내에서도 온도가 낮으면 서서히 저체온증이 올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시도록 도와주세요.
자녀가 실천하는 ‘한파 효도’ 팁
- 매일 아침 안부 전화: “오늘 추우니 나가지 마세요”라는 한마디가 어르신들의 무리한 활동을 막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비타민 D와 햇볕: 겨울엔 야외 활동이 줄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창가에서 햇볕을 쬐시게 하거나 보충제를 챙겨드리세요.
- 실내 습도 50% 유지: 추위보다 무서운 게 건조함입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꼭 챙겨주세요.

마무리하며: ‘관심’이 가장 따뜻한 외투입니다
추운 겨울, 부모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든든한 보일러보다 자녀의 세심한 관심입니다. 이번 한파에는 부모님 댁을 방문해 보일러도 점검해 드리고,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온기를 전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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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사항 및 안내 (Disclaimer)
본 포스팅은 부모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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