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는 겨울, 부모님이 유독 잠을 설치거나 새벽에 자주 깨지는 않으시나요?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량이 줄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특히 노년기의 불면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자녀가 챙겨야 할 ‘겨울철 부모님 숙면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우리 부모님 숙면 방해하는 ‘겨울철 범인’들
[표1] 겨울철 수면 방해 요소 vs 해결 방안
| 방해 요소 | 원인 | 자녀가 해드려야 할 일 |
| 건조한 공기 | 코와 목이 말라 자다 깸 | 가습기로 습도 50~60% 유지하기 |
| 잦은 요의 | 추위로 방광 근육 긴장 (야간뇨) |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 제한 |
| 온도 불균형 | 발은 차고 얼굴은 뜨거운 난방 | 수면 양말 선물 및 실내 온도 22도 맞추기 |
| 활동량 부족 | 낮에 햇볕을 못 봐 멜라토닌 부족 | 낮 시간 창가 산책이나 거실 활동 권장 |
자녀가 체크하는 ‘겨울밤 안전’ 3원칙
1. “새벽 화장실 길, 조명을 밝혀주세요”
어르신들은 자다 깨서 화장실에 가실 때 낙상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침대 밑이나 복도에 동작 감지 센서등을 설치해 드리세요.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움직이는 건 혈압에도 좋지 않습니다.
2. “전기장판 온도는 낮게, 이불은 가볍게”
너무 뜨거운 전기장판은 깊은 잠을 방해하고 피부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잠들기 전 미리 켜서 데워두고, 실제 주무실 때는 낮은 단계나 외출 모드로 바꾸시게 하세요. 무거운 이불보다는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이불이 심폐 기능에 부담이 적습니다.
3. “잠자기 전 카페인과 술은 금물”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려 드시는 ‘반주’나 ‘진한 차’는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대신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카페인이 없는 대추차를 권해드리세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단순 불면을 넘어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잠들 때 다리가 간지럽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 심한 코골이와 함께 자다 깨서 숨을 헐떡일 때 (수면 무호흡)
- 낮에 너무 심하게 졸아 일상생활이 안 될 때
마무리하며: ‘꿀잠’이 부모님께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잘 자는 것만큼 보약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 “오늘 잘 잤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건강하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부모님 댁 가습기 필터도 청소해 드리고, 보송보송한 수면 양말 한 켤레 선물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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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사항 및 안내 (Disclaimer)
본 포스팅은 부모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 개인의 체질, 기저 질환,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정보의 적용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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